[종로 계림] 50년 노포 계림, 시그니처 메뉴 마늘 닭도리탕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종로 3가, 오랜 세월을 버텨온 닭도리탕 전문 노포
‘계림식당’
에 다녀왔습니다.
50년 넘은 닭도리탕 맛집으로 여전히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번에 먹은 메뉴는 마늘 듬뿍 닭도리탕 (소자)였고, 그 진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계림식당 기본 정보
-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 영업시간: 11:30 ~ 21:40 (라스트오더 20: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전화번호: 02‑2263‑6658
💰 메뉴 & 가격 정보
| 메뉴 | 가격 |
|---|---|
| 닭도리탕 (소) | 30,000원 |
| 닭도리탕 (중) | 42,000원 |
| 닭도리탕 (대) | 55,000원 |
| 떡사리 / 칼국수사리 | 각 2,000원 |
🍲 마늘 닭도리탕 (소) 솔직 후기
이 집의 핵심은 엄청난 양의 마늘과 맑은 듯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닭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잡내 없이 잘 손질돼 있었어요. 국물은 매콤한데 자극적이지 않아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마늘이 뿌려져 있음에도 텁텁함 없이 깔끔한 뒷맛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 방문 팁
- 점심시간·저녁시간 피해서 방문하면 웨이팅 덜함 (11:30 또는 17시 추천)
- 2인 이상 주문 필수 (1인 단독 식사 불가)
- 떡/칼국수 사리 추가 추천! 국물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 총평
👀 총평
종로에서 닭도리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곳, 바로 계림식당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오래됐다는 이유로 궁금해서 방문했지만, 한입 먹는 순간 "왜 50년이나 사랑받아왔는지" 바로 이해됐어요.
마늘이 듬뿍 올라간 비주얼부터 입안을 감도는 칼칼한 국물, 부드러운 닭고기까지—정말 완성도 높은 한 끼였습니다.
보통 닭도리탕 하면 자극적이거나 너무 진한 경우도 많은데, 계림은 맑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함께 간 일행도 “이건 진짜 제대로 된 한식”이라며 국물까지 싹싹 비웠습니다. 특히 떡사리나 칼국수사리 추가는 무조건 해야 할 포인트예요!
웨이팅이 길고 공간이 크진 않지만, 그 안에서 흐르는 시간과 분위기에는 서울 노포의 멋과 정취가 담겨 있었어요.
단순한 식당을 넘어 하나의 ‘경험’처럼 느껴졌고, 다시 종로에 간다면 꼭 또 들르고 싶은 곳으로 마음에 남았습니다.
진짜 맛있는 닭도리탕을 먹고 싶거나, 종로 한복판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계림식당은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