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남서울민물장어] 언주역 장어 맛집, 소금구이 2인 먹은 솔직 리뷰 (가격 포함)

안녕하세요:)

요즘 무더운 날씨 속 단백하고 건강한 보양식이 더욱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강남 언주역 인근에 있는 오랜 전통의 장어 노포, 남서울민물장어에 다녀왔습니다.
1985년부터 이어온 노포 장어구이 전문점답게, 담백하고 정갈한 맛이 일품인 소금구이가 특히 유명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소금구이 2인분을 주문해보았고, 장어 뼈튀김과 장어탕까지 곁들여 먹어 본 생생한 맛과 경험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장어 맛집 을 찾는 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본 정보

소금구이 2인분 가격은 총 98,000원 정도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소금구이 2인분!

바삭하게 잘 구워진 장어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에 소금의 깔끔함이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어떤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승부하는 장어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어요.

남서울민물장어는 '강남 장어 맛집'이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공간

입니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퀄리티 높고 담백한 맛을 유지해온 그 내공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특히 소금구이는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이어져,

장어구이는 자주 부담스럽다는 분도 만족할 수 있을 만한 건강한 옵션이었어요.

정성스레 준비된 반찬 구성과 반찬까지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소금구이 외에도 장어탕과 뼈튀김이 함께 나와서 만족도가 2배였어요.

가격은 약간 높은 편이지만, 편안한 분위기와 깔끔한 맛, 그리고 발렛주차 등의 장점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아깝지 않았습니다.

건강식으로, 또 특별한 외식으로도 적절한 곳이며, 가족 식사나 보양식으로도 넉넉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