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안녕하세요:)
요즘 서울에서 가장 감각적인 동네 중 하나인 해방촌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과 남산 사이 골목마다 카페, 펍, 작은 맛집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데, 그중에서도 꾸준히 줄을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치즈버거 하나로 입소문 난 노스트레스버거(No Stress Burger) 인데요!
처음엔 햄버거 집이라길래 별 기대가 없었거든요. “뭐가 특별할까?”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화려하지 않은데 묘하게 끌리고, 단순한데 만족도가 높은 집. 이번 글에서는 메뉴, 가격, 분위기, 후기를 총정리해보겠습니다.
📍 위치 &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24-17 (신흥로 62)
- 전화 : 02-749-2236
- 영업시간 : 평일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주말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특징 : 외국인 손님이 많은 해방촌 대표 치즈버거집
제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저녁 6시쯤이었는데, 이미 3팀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해방촌 특성상 저녁 시간대는 웨이팅이 필수! 여유롭게 드시고 싶다면 평일 점심이나 저녁 늦은 시간 방문을 추천드려요.
🍔 메뉴 & 가격

클래식 치즈버거 | 7,500원 | 군더더기 없는 기본 치즈버거 |
더블 치즈버거 | 10,500원 | 패티+치즈 2장, 푸짐한 맛 |
세트 추가 | +5,500원 | 감자튀김 + 탄산음료 무한 리필 |
핫윙 | 5,500원 | 많이 나가는 사이드 메뉴 |
음료 | 3,000원 |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셀프 리필) |
메뉴판이 단순해서 선택이 어렵지 않습니다.
치즈버거 하나에 집중하는 가게답게 기본 메뉴만으로도 만족도가 높고,
세트로 추가하면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 내가 먹은 메뉴 후기
저는 클래식 치즈버거에 세트를 추가해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까지 먹었어요.
미국 사람들이 왜 그렇게 치즈버거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여기 버거를 한 입 먹고 나서야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진짜 “치즈버거 끝판왕”이라는 말이 딱!
버거는 심플하지만 임팩트가 강했습니다.
얇지만 넓게 구워진 패티는 바삭하면서도 촉촉했고,
녹아내린 치즈가 패티에 딱 달라붙어 풍미를 배가시켜줬습니다.
감자튀김은 개인적으로 두꺼운 걸 좋아하는 편인데, 여긴 깔끔하게 튀겨낸 스타일이라서
한 입 한 입이 바삭 담백했어요.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버거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버거와 감자튀김 조합이 끝까지 부담 없이 즐거웠습니다.
📝 총평
노스트레스버거는 화려하지 않아도 확실히 기억에 남는 집이었습니다.
치즈버거 하나에 집중한 단순한 메뉴, 깔끔한 감자튀김, 탄산 리필의 매력까지!
해방촌을 대표하는 치즈버거 맛집이라 불릴 만합니다.
줄을 서서라도 먹어볼 가치가 충분했고, 다음번에는 트리플 치즈버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해방촌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